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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정보

스드메?가봉?지불보증? 초보 예비 신부,신랑을 위한 웨딩용어 총정리!

결혼을 준비하면서 듣는 생소한 말들이 많습니다. 예식장, 스튜디오, 샵 등에서 쓰는 용어로 설명들을 땐 그렇구나 하지만 나중에 생각하려면 그게 뭐였지? 하는 게 태반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웨딩 용어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예식장 용어

 

- 대관료 : 사용료 & 홀비용라고도 합니다. 웨딩홀을 1시간 ~ 2시간 임대를 하는 비용이고 생각하면 됩니다.

 

- 최소보증 : 예식장에서 정해놓은 최소한의 인원수입니다. 100명 150명 200명 등이 있습니다. 만약 부부 하객이 100명정도 밖에 안 와서 최소보증 100명인 홀을 하고 싶은데 200명 이상인 홀밖에 없다. 그럼 다른 예식장을 알아봐야 합니다.

 

- 지불보증 : 각 예식장의 웨딩홀마다 최소 하객수를 예상해서 보증하는 인원수입니다. 이 지불보증은 내가 정하는 인원수 입니다. 이 기준으로 음식을 얼마만큼 만들지 결정합니다. 이 인원수보다 작으면 금액이 환불이 안되고 많아도 음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래도 헷갈린다면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최소보증이 200명인 홀을 계약을 합니다. 그럼 제가 예상 하객인 220명을 지불보증으로 잡습니다. 그럼 내가 결제할 식대는 무조건 식대*220명이고, 추가 인원이 있다면 추가금을 줘야 합니다. 반대로 220명보다 덜 와도 식사를 220인분을 맞추었기 때문에 220명 분을 내야 합니다.

 

- 수모 : 폐백 진행을 도와주는 이모 or언니입니다. 폐백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부분을 진행하고, 폐백 시에는 거의 필수로 합니다.

 

- 화동 : 입장을 하거나 반지 교환할 때 가져다주는 꼬마 아이. 보통 가족 중의 조카나 친구들의 어린아이가 합니다.

 

- 자체 샵 : 플래너에서 진행하는 게 아닌 예식장에서 운영하거나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드레스나 헤어숍. 워킹으로 알아본 때 자체 샵을 이용하면 할인도 되고, 본식 때도 이동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큰 예식장은 계약을 맺은 웨딩샵이 예식장 내에 위치하는 곳도 있고 다른 곳에 매장을 둔 경우도 많습니다.

 

- 스드메 : 스튜디오, 드레스 , 메이크업을 줄인 말입니다. 계약 시 영상이라던지, 원판이라던지 막상 계약하다 보면 추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니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 비수기 성수기 : 예식을 많이 하는 달과 아닌 달을 말합니다. 보통 덜 덥고, 덜 추운 3~6월, 9~11월이 성수기입니다.

 

- 분리 or동시 예식 : 말 그대로 예와 식을 같이 따로하는 것이 분리, 같이 하는것이 동시 예식입니다. 연회장이 따로 있는 곳이 분리 예식이고, 호텔같이 식사를 하며 진행하는 것이 동시 예식임.

 

- 버진로드 : 신랑, 신부가 입장과 퇴장을 하는 길로, 식장 중간에 행진을 하는 곳을 말합니다.

 

- 단독홀, 일반 홀 : 하나의 예식을 진행하는 곳과 동시에 여러 예식을 하는 곳을 말합니다.  한층에 홀이 한 개 있는 것도 단독홀이라고 말합니다.

 

- 식전, 식중 영상 : 식전영상은 예식을 하기 전, 신부가 대기실에 있을 때 미리온 손님들을 위해 트는 영상이고, 상중 영상은 식사 중에 나오는 영상입니다.

 

- 포토 테이블 : 각 홀 입구에 마련된 테이블에 액자들로 장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 혼구용품 : 예식장에서 필요한 현장 물품을 말합니다. ( 방명록, 축의금봉투, 축지 등등) 추가 비용이 있을 수 있으니 계약 전 확인해야 합니다.

 

- 성혼 선언문 : 신랑 신부의 결혼이 성사되었음을 알리는 글귀가 적힌 선언문입니다.

 

 

2. 드레스, 헤어숍 용어

 

-드레스 가봉 : 본식 드레스를 결정한 후 내 몸에 맞게 수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트레인 : 드레스가 바닥에 끌리는 부분을 말합니다. (버진로드 입장 시 드레스 끝자락이 끌리는 부분) 

 

- 부토니아 : 신랑 턱시도에 꽂는 꽃을 말합니다.

 

- 비딩 : 드레스 장식을 말합니다 (진주, 펄 등등)

 

- 코르사주 : 의복이나 구두 등 따로 달수 있는 장식을 말합니다.

 

- 드레스투어 : 드레스 선택을 위해 드레스샵들을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 피팅비 : 드레스투어시 드레스를 입어보는 비용입니다. (보통 3만 원)

 

- 헬퍼 : 리허설, 예식을 진행할 때 드레스 착용과 관리를 도와주는 이모입니다.

 

 

3. 촬영 용어

 

- 원판 : 예식 이후 무대 앞에서 가족, 친척, 친구들을 모아 찍는 사진입니다. 식장 계약 시 포함 해 주지 않는 곳도 있으니 필수로 확인합니다.

 

- 리허설 촬영 : 스튜디오에서 하는 촬영입니다.

 

- 본식 스냅, 가봉 스냅 : 본식이나 드레스샵에서 가봉을 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찍는 사진입니다.

 

- 사진 셀렉 : 스튜디오에서 촬영 후 찍은 사진들 중 앨범과 액자에 넣을 사진을 고르는 것을 말합니다.

 

- 리터칭 : 셀렉한 사진을 보정하는 말입니다.

 

- 숫자 R : 액자 사이즈를 R이라고 합니다. 20R은 가장 기본 크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