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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정보

반지에서 빠질 수 없는 다이아몬드! 크기, 색상, 등급, 종류, 보관방법, 세척 방법 알아보기

 

반지를 보러가면 같은, 또는 비슷한 다이아몬드 같은데 가격이 천차만별 입니다. 그 가격을 책정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항목에는 4C라는 것이 있습니다. 4C는 캐럿(Carat), 색상(Color), 투명도(Clarity), 커팅(Cut) 을 뜻합니다. 이 기준점들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미세한 차이임에도 가격이 크게 차이 납니다. 

 

 

1. 캐럿(Carat)

1캐럿, 2캐럿하는 캐럿단위는 많이 들어 보았을 겁니다. 다이아몬드 중량을 뜻하는 것이며, 캐럿이 높을수록 큰 사이즈를 뜻합니다. 1캐럿은 0.2g 이며, 이것보다 작을때에는 1부, 2부 등 '부'라고 명칭을 합니다. 데일리로 끼는 반지에는 1부~5부까지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2. 색상(Color)

옐로 다이아부터, 투명다이아까지. 무색에 가까울수록 희소성이 있습니다. 다이아몬드의 첫번쨰 스펠링인 'D'부터 'Z'까지 등급이 매겨집니다. D=무색=좋은것=1등급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D부터 G정도까지(D,E,R,G)는 맨눈으론 알아보기 힘든 무색입니다.

 

 

3. 투명도(Clarity)

다이아몬드가 만들어 질때 포함된 내포물의 정도를 말합니다. 내포물이 적을수록 빛이 잘 통하고, 고급스럽고 가치있는 다이아몬드입니다. 현미경이아닌 그냥 봤을때 내포물이 보이지 않는것을 아이클린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아이클린영역까지 많이 쓰입니다. 투명한 순서대로 투명도를 표기한다면 FL > IF > VVS1,2 > VS1,2 > SI1,2(여기까지 아이클린),3 > I1,2,3 입니다.

 

다이아몬드 안 내포물 (흰색점같은것)

 

4. 커팅(Cut)

다이아의 커팅은 여러 요소로 같이 평가하기 때문에 컴퓨터로 확인합니다. 커팅은 작업자가 임의로 조절이 가능한 요소이고, 커팅 등급간의 가격이 작기 때문에 가장 높은 커팅 등급을 많이 합니다.

커팅 종류

 

 

 

이제 4C에 알아 보았다면, 보관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다이아는 보석중에서도 가장 단단한 물질이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속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충격이 발생되면 쪼개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보석과 같이 보관하면 다른보석에 흠집을 낼 수 있으니 부드러운 천에 감싸서 보관 해야 합니다. 또한, 기름에 닿으면 다이아몬드의 광채가 사라지고 뿌옇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오일이 들어간 화장품이나 로션등을 바를때 주의해야하며, 탄산음료 같은 산에도 약하므로, 되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생활을 하다보면 세척해야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럴때 제일 좋은방법은 구매했던 샵에 방문하여 세척을 맡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뜨거운 물에 담궜다가, 찬물에 식히지말고 그대로 열을 식혀준 후 따뜻한 물과 강하지 않은 솔(칫솔 등)로 이물질을 조심스러 닦아줍니다. 이것마저 번거롭다면 알콜을 부드러운 천이나 면봉에 묻혀서 부드럽게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샵 방문은 세척 뿐만 아니라 세팅상태를 점검 받을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