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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공부

고양이 입양 후 친해지려면? 가까워지는 방법

 

고양이가 사진처럼 같이 잠을 자기 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때문에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 중 하나이며, 독립심이 강합니다. 물론 고양이 성격마다 차이가 있고, 일반적인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 고양이와 좀 더 친해지기 위해선 지켜야 할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만지려 들거나, 쳐다보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하고 조심성이 많습니다. 또한 주위의 사람이나 사물의 움직임이나 소리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입양 후에 자꾸 숨거나 경계를 한다면 고양이가 뭘 하든 신경쓰지 않는 게 좋습니다. 스스로 주위를 탐색하고 호기심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합니다. 

 

 

2. 큰소리나, 큰동작을 하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큰 소리는 청소기, 드라이기 소음이 있습니다. 경계가 풀리지 않은 고양이라면 노력했던 기다림이 물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큰 동작의 경우도 움츠러들며 경계하는 행동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3. 경계심을 풀어 탐색을 할때 무작정 만지지 않습니다.

 

경계를 풀고 호기심이 발동해서 다가올 경우 마음을 열었나 보다 생각하고 만지는 집사님들이 있습니다. 이 경우엔 고양이가 충분히 탐색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탐색은 코를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거나, 주위를 어슬렁 거린다거나 자신만의 탐색법이 있습니다. 나의 체향에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4. 고양이와 놀아주며, 좋아하는 부위에 스킨쉽합니다.

 

요즘에는 고양이에 대한 장난감도 많이 나왔습니다. 장난감을 이용 해 놀아주어 에너지 소비와 유대감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을 가졌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부위부터 천천히 스킨십을 해보세요. 귀와 귀사이 미간, 턱밑, 수염 옆 얼굴, 꼬리 위쪽 몸통은 대부분의 고양이가 좋아하는 스킨쉽 부위입니다. 반대로 싫어하는 꼬리, 배, 다리 등을 만진다면 상처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5. 고양이의 공간&영역엔 침범하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듯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사람도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듯 고양이도 그런 공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방법은 숨숨집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숨숨집에 있을 땐 건드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위 항목들을 잘 지킨다면 고양이는 마음을 열고 다가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