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은 멕시코의 동쪽에 있는 해변도시입니다.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은 곳, 중남미 청춘들의 허니문 열망지로 늘 앞순위에 오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낯선 카리브해의 해변이지만 아메리카 대륙에서는 중독성 강한 ‘꿈의 휴양지’로 불립니다. 또한 칸쿤은 멕시코의 핵심 관광지역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산호 산맥이 섬 일대를 지나고,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진 하얀 모래가 어우러져있는 해변입니다. 아울렛 쇼핑센터와 애비뉴 매장이 있어 명품 쇼핑도 할 수 있으며, 더욱 매력적인 요소는 면세지역이라는 것입니다. 신혼여행의 경우 적게는 5박, 길면 2주로도 다녀오는 경우가 많으며, 요즘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에서 칸쿤은 꼭 들어가는 여행지입니다. 휴양이 목적이라면 온전히 칸쿤에서만 지내도 되지만, 관광도 하고 싶은 신혼부부들은 라스베이거스+칸쿤 또는 뉴욕+칸쿤 일정으로 갑니다. 라스베이거스와 뉴욕이 경유지이기 때문입니다.
1. 추천 일정
- 칸쿤 : 정글투어, 셀하(액티비티가가능한해상공원), 코코봉코(칸쿤쇼) 등 / 포스팅 하단 기입
- 라스베이거스 :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명품쇼핑), 그랜드캐년 투어, 라스베이거스 쇼, 야경투어 등
- 뉴욕 :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야경투어 등
2. 여행 정보 요약
- 여행타입 : 휴양 타입
- 비행시간 : 1회 경유, 20~21시간
- 비용 : 평균 1인 300~400만 원 (항공료, 숙소에 따라 다르며 언제 가느냐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입니다.)
- 시차 : 한국 기준 15시간 느림
- 화폐 : 멕시코 페소(2019,8월 기준 1페소=70원), 달러
- 언어 : 스페인어, 영어
- 전압 : 120 볼트, 어댑터 필수
- 기후 : 1년 내내 28~32도를 유지 / 5~10월 우기 / 11~4월 건기 / 5~7 습도가 높아 다른 때보다 더 덥게 느껴집니다.
- 팁 : 식사비용의 15% / 숙소(호텔, 리조트, 벨맨 등)에선 1~3달러
- 여행 최적기 : 11~4월인 건기
- 추천일정 : 1. 오로지 칸쿤 / 2. 라스베이거스+칸쿤 / 3. 뉴욕+칸쿤
- 주의사항 : 혼자 돌아다니면 위험하고, 모르는 사람에서 길을 묻지 말아야 합니다. 엉뚱한 길을 알려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글맵을 활용하여 다녀야 합니다.
3. 칸쿤 여행지 정보
- 정글투어 : 직접 운전하는 모터보트를 타고 정글을 지나 바다에 나가 스노클링을 진행하는 투어로, 보통 2인승 보트입니다. 보증금과 환경부담금을 지불해야 하며, 바닷속 문명을 볼 수 있고, 지정된 포인트에 가면 스노클링을 할 수 있습니다.
- 셀하 : 대표 리조트인 스칼렛 리조트와 같이 있는 해상 테마파크(워터파크)입니다. 자연을 이용하여 크게 만들어졌습니다.
- 코코봉고 : 클럽으로, 화려한 쇼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마스크'에서 나온 촬영지이고, 영업시간은 22:00 ~ AM 04:00입니다.
- 세노테 : 지하수로 이루어진 천연 우물입니다. 신비스러운 동굴과. 짚라인, 스노클링 등의 액티비티가 있습니다.
- 치첸이샤 : 마야문명 대표 유적지입니다. 198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지로,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 핑크라군 : 딸기우유색 호수입니다. 입장료는 50페소이며, 가이드가 있어야 입장됩니다. 입수금지로 알고 있지만, 올라온 동영상들을 보니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가이드 말에 잘 따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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