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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신혼여행 태국카오락 출국날/ 출국비행기정보, 캐리어파손청구, 압사라풀빌라 내부사진

출국 비행기정보 : 11월24일 일요일 인천공항 19시30분 출발 / 아시아나 / OZ747 푸켓행

 

출국당일, 12시쯤 숙소에서 나와 점심을 먹고 서울역을 갔습니다. 서울역에서 도심공항 서비스를 이용하여 수속과 수화물을 붙히고 공항철도를 타서 3시쯤 인천공항을 도착 했습니다. 확실히 느낀거지만, 도심공항서비스가 대기 줄조차 없어서 인천공항 가서 수속하는 것보다 훨씬 시간이 짧습니다. 미리 예약했던 외투보관과, 와이파이(6일\23,400)를 대여 후 면세장으로 진입했습니다. 외투보관과 와이파이 대여는 여행 어플에서 찾으면 할인이 가능합니다. 저는 마이리얼트립을 이용하여 구매하였습니다. 인터넷 면세검으로 필요했던건 다 샀기에 인도장에서 찾고 둘러보기만 했습니다. 

 

 

* 외투, 짐보관 : 미스터코트룸 / 인천공항 1터미널 지하1층 트래블스토어 안쪽(공항철도 일반열치 개찰구 옆)

 

  

* 와이파이 대여 : 플레이와이파이 /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B~C권역 사이

 

 

 

태국공항 도착후 출국심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와서 보니 캐리어 바퀴한쪽이 부러져서 아예 없어진걸 발견 하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일정이라, 가이드를 찾아 다들 기다리는 중이라 최대한 빨리 조취를 해야했습니다. 가이드에게 서비스접수 하고 오겠다고 얘기한 후 나왔던 출구가 아닌, 오른쪽 입구로 가 혼자있던 보안직원에게 부러진 바퀴를 보여줬더니 새로 몸수색후 들어가서 캐리어 컨베이트 근처에있던 접수대를 찾았습니다. 간략하게 썼지만 안되는 영어로 바디 랭귀지만 하려니 시간이 15분은 걸렸습니다. 수화물접수표와 여권을 보여주고 구매가격, 구매시기 등 여러가지 작성 후 사인을 하면 접수한 종이를 주는데 나중에 한국가서 보상을 받아야하니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접수를 다 끝나고 부랴부랴 모이는장소로 이동하여 같이 가는 팀에게 사과를 하고, 카오락에 가는 차에 탑승했습니다. 태국에서 카오락까지는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동 하는동안 카오락에서의 일정, 여행지 정보, 사담 등 여러가지를 얘기 해줬습니다. 몇가지 추려 본다면,

 

1. 태국은 자국민 보호가 강한 나라이기 때문에 공공문화재, 지정구역 등은 한국인 가이드가 같이 갈 수없습니다.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국립사원, 시밀란섬, 공항 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차에 탑승을 할때도 현지인이 인솔하여 가는중에 한국인 매니저가 탑승했습니다.

 

2. 제가 갔던 여행사의 경우는 현지 운전기사, 현지 가이드, 한국인 매니저가 한팀이 되어 같이 이동합니다. 여기서 한국인 매니저는 통역사의 개념이며 정보만 전달할뿐 같이갈 수 없는 곳에는 현지 가이드가 갑니다.

 

3.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국민 보호가 강한 나라이기 떄문에 싸움이 난다면 무조건 손해이니,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얘기하다보니 우리가 예약했던 압사라 풀빌라에 도착했습니다. 매니저님이 체크인 까지 해준 후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카오락은 예전부더 유럽인들이 많이 가던 곳입니다. 점점 알려지면서 많은 신축들이 생겼지만 압사라 리조트&풀빌라는 지어진지 10년정도 된 숙소 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고즈넉한 풍경이 안정감을 주는 곳입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때는 한국인은 우리만 있었고 동남아 커플 한팀과 나머지는 유럽인들만 있었습니다. 저희는 풀빌라에만 4박으로 있었는데 다녀보니 리조트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아쉬운건 자체 수영장이 2개로 작아서 아이가 있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가격대가 괜찮고 휴양이 목적이라면 충분한 곳입니다. 나머지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올려드립니다.

 

 

- 카오락 압사라 풀빌라 방 동영상

 

카오락 압사라 풀빌라 내부

 

 

 

카오락 압사라 풀빌라 내부

 

카오락 압사라 풀빌라 내부

 

카오락 압사라 풀빌라 내부

 

 

- 카오락 압사라 풀빌라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