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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신혼여행 태국카오락 넷째날/ 압사라 체크아웃, 813쓰나미 메모리얼파크, 왓찰롱사원, 쇼핑센터, 귀국 비행기정보

카오락에서의 마지막날, 일찍 일어나 조식까지 챙겨먹고 짐 정리를 해서 10시반까지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나가 룸넘버를 말한 후 체크아웃 요청을 했습니다. 영수증을 못찍어서 얼마가 더 나왔는지 확인을 못했습니다ㅠㅠ 시간 맞춰 나가니 우리가 첫팀이였습니다. 다른 숙소에 들러 다른 팀까지 태운후 일정을 진행 했습니다.

 

첫번째로 간곳은 813쓰나미 메모리얼 파크입니다. 이 곳은 2004년 12월, 인도네시아,태국,인도 등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났던곳입니다. 당시 우리나라에는 태국지역이라고만 보도되어 정확한 위치를 몰랐으나 태국에서 제일 많은 인명피해가 일어난 곳이 카오락이라고 합니다. 813 메모리얼 파크는 그 당시 희생된 분들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위령비가 있는곳입니다. 여기서 813이라는 숫자는 당시에 바다에 있던 813군함이 이곳까지 떠 밀려왔는데 그대로 내려온채 보존이 되있기 때문에 붙여진 숫자 입니다.사진을 찍는건 가능 하지만 추모공원이라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공원처럼 해 놓았으며, 주변에 작게 그 당시의 사진들을 모아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공원을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MEE TON POE 란 곳으로 쌀국수로 된 태국의 짜장 짬뽕 정도로 생각 하면 된다고합니다. 오래 되서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커플당 3개씩 주문했고, 한국인매니저가 주문을 해줘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국물있는 면, 국물없는면,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엔 왓찰롱 사원을 갔습니다. 카오락에서 큰 편인 사원으로 여러개의 사원이 있고 그 중 들어가 볼수있는곳이 4군데?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사원 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며 짧은 치마, 바지,그리고 소매도 가려야 합니다. 입구에서 가려야 된다 싶으면 먼저 스카프를 주니, 따로 챙길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이외에도 다른 사웓들이 많지만 비슷해서 따로 올리진 않았습니다.

 

 

사원다음에는 쇼핑센터를 갔습니다. 라텍스매장, 로얄젤리, 진주가루 파는곳? 이렇게만 생각이 납니다. 라텍스 매장은 한국인 패키지로 바글바글 했습니다. 우리팀에서는 한 팀만 샀습니다. 설명에서 혹 하긴 했지만 제일 낮은 패키지상품이 적어도 300만원 이상이여서 안 샀습니다. 태국 젠비 로얄젤리는 개당 25만원이였던것 같습니다. 로얄젤리는 캡슐형, 액상형이있고 액상형의경우 얼려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몸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꺼와 냉장고를 선물해준 사장님꺼까지 총 3개를 샀습니다.  진주가루는 화장품에 섞어 바리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그 외에는 야몽(야돔)이나, 영양제로 한국가서 돌릴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기념품만 사도 둘이서 250만원이 나왔습니다. 그 후에는 한식 저녁을 먹고 스파를 받은후 공항으로 이동 했습니다. 출국 비행기 정보는 태국시간 1:30 출발 아시아나 OZ748 편이며, 한국시간 9:35 인천공항 도착의 일정입니다. 가는 길 공항에서까지 현지 가이드분이 배웅하고 소통해줘서 편하게 왔습니다.

이 날 금액은 기념품 쇼핑제외하고 체험 상품 스파만 책정한 기록입니다.

 

 


 

 

 

 

 

* 카오락 신혼여행기 후기를 끝으로 함께 다닌 한국인 매니저 태디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