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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자유여행 베트남 나트랑 첫째날 / 나트랑 패스트트랙, 빈펄랜드, 랍스터무제한 응온갤러리, 세일링클럽, 비용금액

2019 11월30일 토요일. 새벽 2시 20분 나트랑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일정이 짧고 피곤할것 같아 공항 패스트트랙을 이용하였습니다. 패스트트랙은 일정 요금을 내면 입국심사를 별도의 줄에서 빠른시간에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입국심사 대기줄로가면 패스트 트랙이라고 피켓처럼 적힌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예약내역을 보여준 후 입국을 대기줄을 서면 됩니다. 이 서비스는 낮 시간대 이용을 하면 입국자들이 별로 없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저 같이 많이 사람들이 겹치는 시간대만 추천합니다. 이용금액은 1인 9,900원으로 두명 19,800원을 지불 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 나트랑 패스트트랙 이용정보

 

 

입국 심사를 완료하면 택시를 찾아야합니다. 택시 잡기가 어려울것 같아 공항에서 가는 택시도 픽업 예약을 했습니다. 심야 시간이라서 비용이 더 발생했습니다. 그랩을 이용하여 가는것보단 비싸지만 고생없이 가는 걸 생각하면 갈때만이더라도 이용하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비용은 28,000원입니다. 좀 더 싼 픽업 예약도 있었지만 후기가 좋은 업체에서 했습니다.  

마이리얼트립 / 나트랑 패스트트랙 이용정보

 

공항에서 시내 호텔까지 30분? 4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후기가 좋은것 만큼 픽업 기사님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우리 숙소는 나가르 호텔입니다. 시내 쪽에서 안쪽으로 10분정도 걸어야 하지만 후기도 괜찮고 실제 이용도 좋았습니다.익스피디아를 통해서 예약했고, 오션뷰로 둘이서 이용하기에 좀 큰 곳을 골랐는데도 2박 3일 숙박요금이 158,425 입니다.

숙소에 체크인후 짐을 정리하다 또 캐리어에 문제가 발생한것을 발견합니다. 띠로리......카오락 여행시 파손됐던 같은 브랜드의 작은 캐리어 상단이 깨져있습니다. 이번엔 공항에서 발견을 못하고 가지고 나와 다시 접수를 할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도착날 여행자 보험으로 돈을 받은 후기를 포스팅할 예정이니 참고 하세요.

 

9시에 일어나 조식은 먹은 후 짐을 챙겨 빈펄랜드로 갑니다. 빈펄랜드 또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금액은 2인 83,077원입니다. 복장은 래쉬가드 상의, 워터레깅스를 입고 갔고, 셀카봉,핸드폰,현금,예약바우처를 챙겼습니다. 물놀이를 안하고 사진을 찍는다면 원피스 입고 들어가도 됩니다. 놀이기구도 많지 않습니다.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그랩 어플을 설치 후 이동하였습니다. 나트랑은 카카오택시도 됩니다. 저는 해외결제 카드 문제 떄문에 그랩으로 이용했습니다.

 

빈펄랜드는 빈펄 리조트를 이용할경우 스피드보트로도 다녀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경우는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해야합니다. 케이블카 선착장에 도착하여 티켓판매대에 가서 바우처를 보여주면 입장권처럼 이용하는 빈펄 카드를 줍니다. 케이블카 탑승시 보여주면 됩니다. 빈펄랜드는 놀이기구, 물놀이, 동물원으로 구역이 나뉘며,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케이블카 탑승전에 보관함도 있고, 안에 들어가서 물놀이존 옆에도 보관함이 있으니, 용도별로 보관하면 됩니다.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짐을 맡긴 후 물놀이를 했스니다. 래시가드와 워터레깅스를 입고 갔기때문에 따로 갈아입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물놀이 후 닦기만 하고 동물원을 갔습니다. 작지만 나름 있을 동물은 다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아이와 같이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다 옷이 다 말랐을 때 놀이기구를 타러갔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산쪽을 하늘자전거 보단 빠르게 전동으로 다니는 그런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지도상으로는 71번입니다.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못 탔지만 다녀온 남편은 전망이 좋다고 합니다. 여기가 핫플이라 줄이 엄청긴데, 빨리 타는 팁을 드리자면 줄서는 입구에 보면 다른 놀이 기구 타는 매표소가 보이는데 거기서 패스트이용권?이였나 그걸 판매 합니다. 5천원인가? 5천원 미만입니다. 아무튼 조금 추가금을 내면 다른 입구로 들여 보내주는데 바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기다리는 시간 대비 괜찮습니다.

 

빈펄랜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5시 정도까지 시간을 보내고 다시 숙소에 왔습니다. 조금 쉬다 랍스터 무제한 뷔페 응온 갤러리를 갑니다. 하필 이때가 배틀트립?인가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주일전에 방송에 나온 곳이라 조금 불안했습니다. 금액은 인당 71,808이며 둘이서 143,616 입니다. 랍스터 무제한 말고 랍스터 한번이나, 뷔페만 이용할 수도 있으며 금액은 더 저렴해 집니다. 일반 뷔페라 생각하면 비싸지만 랍스터 무제한이기에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 됐습니다.

마이리얼트립 / 랍스터 무제한 응온갤러리 이용정보

 

도착 후 예약자를 얘기하면 바로 들여보내줍니다. 담당 서버가 정해지며, 안내를 해주는데 대충 세가지 맛(페퍼,칠리,치즈버터)의 랍스터가 순서대로 나오며 이후에 먹고싶은 맛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였습니다. 씨푸드 뷔페 답게 해산물은 많았고, 우리는 랍스터중 칠리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치즈버터는 사진을 못찍었으나, 제일 기대했던것 만큼 맛이 별로 였습니다. 랍스터는 기본 3접시 포함해서 총 5접시를 먹었고, 나름 잘 먹어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배를 채우고 루이지애나 펍을 가려다가 세일링 클럽을 갔습니다. 밥을 먹고 갔기에 술만 두잔을 시켰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식사를 같이 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공연을 두 개 해주는데, 하나는 불쑈이고 다른 하나는 그냥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그런 공연합니다. 다른것보다 불쑈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 경비 내역입니다.

 

빈펄랜드티켓 83,077

 

랍스터 무제한 응온갤러리 140,616

 

패스트트랙 19,800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택시 28,000

 

중간중간 자잘한 택시 비용 대략 10,000원

 

세일링클럽 약 10,000

 

그외 자잘한 비용은 제외입니다.

 

1일 총 291,5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