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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티웨이항공 캐리어 파손, 삼성화재다이렉트 여행자보험 청구 후기, 청구금액, 서류 등 / 튼튼한 캐리어 추천

이전 포스팅해서는 여행지 도착 후, 캐리어 파손이 된 사실을 공항에서 알았을 때 항공사에 보상을 청구하는 방법이라 면, 이번에는 공항을 떠나서 숙소에 도착하거나 추 후에 알았을 때 여행자보험을 통해 보상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에 링크 남겨 둡니다.

 

2019/12/04 - [여행후기] - 신혼여행 태국카오락 출국날/ 출국비행기정보, 캐리어파손청구, 압사라풀빌라 내부사진

2020/02/10 - [여행후기] - 자유여행 베트남 나트랑 출국일 / 아시아나 캐리어파손 보상교환, 인천공항에서 시간때우기, 여행어플 추천

 

나트랑 여행 후기를 포스팅하며 짤막하게 숙소에 도착 후에 파손 사실을 알게 됐다고 남긴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출국 전 인천공항에서 정상적인 캐리어 사진과 숙소 도착하자마자 파손된 사진을 미리 찍어놨었습니다. 출국일에 나트랑 공항에 가서 티웨이 항공 창구에서 보상에 관한 얘기를 물었습니다. 파손된 캐리어와 여권, 올 때 비행기표를 확인하고 찍었던 사진의 시간도 알려 줬습니다만,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지금은 보상접수를 해줄 수 없으며 한국 가서 다시 알아봐라, 정 원한다면 여기서 좌석 업그레이드를 해주겠다."

 

다른 후기글도 찾아보니 비슷 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해도 이 파손이 공항에서 깨진 건지, 돌아다니다 깨진 건지 알 수 없으니 이해는 했습니다. 좌석은 미리 업그레이드를 해놨었기에 필요 없었습니다. 여행자 보험에 희망을 걸어봤습니다. 파손된 캐리어는 남편의 이름으로 수화물을 붙였기 때문에 남편 여행자 보험으로 청구해야 합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공항 내 삼성화재 디렉트 여행자보험 창구를 갔더니, 본인들 소관이 아니라며 고객센터로 직접 연락하라고 합니다. 사담으로 직원분 중 한 분이 여행자 보험 접수할 때도 그렇고, 그 말을 하는 과정에서도 행동이나 말투가 불쾌하게 느껴져 인터넷 고객센터에 민원 접수를 했는데 답은 오지 않았습니다. 

 

1. 1577-3339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상센터에 전화를 합니다.

 

2. 공항에서 수화물이 파손됐으니 접수서류를 달라고 합니다.

 

3. 받은 청구 서류와 캐리어 사진을 다시 발송합니다. 

 

작은 크기에 사용감도 있고 브랜드가 별로 안 알려진 곳에서 산 터라 서류에 구매금액을 10만 원을 적었는데, 9만 원을 돌려받았습니다. 청구일로부터 보상을 받은 날짜 또한 1-2일 내로 받았습니다. (사진상의 날짜는 서류를 받아놓고 제출을 늦게 해서 기간이 많이 차이 납니다)

 

 


 

제목에는 튼튼한 캐리어 추천이라고 적었지만, 사실은 비 추천 캐리어 입니다. 그래야 많은 분들이 보실 것 같아서 그랬습니다. 비 추천 캐리어는 제가 여행 시 사용했던 캐리어로 28? 29인치 되는 큰 캐리어와 22 사이즈 정도의 작은 캐리어로 홈쇼핑에서 구매 한 겁니다. 금액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유명한 브랜드보다는 많이 싸서 구매했었는데 싼값 하는 것 같네요. 브랜드는 보블비이며, 영문명은 BOBLBEE입니다. 로고는 사진을 첨부하니, 참고하시고 혹시 캐리어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 브랜드는 제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블비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