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정보] 하이베베, 사용방법/ 사용후기/ 사용시기 등에 관한 정보

임신하신 분들이라면 12주가 지나서 한달에 한번 여성병원을 방문 할거에요. 이때, 우리 아기가 잘 있는지 걱정이 많이 되는데요, 하이베베는 태아심음측정기에요. 초음파처럼 배에 기계를 대면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려준답니다.

하이베베에 대한 제품정보는 아래 쿠팡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하이베베를 구입하면, 초음파젤이 한개 동봉되어 있는데요, 혹시 다쓴다면 알로에 100%젤로 대체가 가능하니, 알로에젤로 구입하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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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베베 사용시기]
사람마다 달라요, 빠르면 11주에도 들을 수 있고, 늦으면 18주이후에도 들을 수 있어요.
저의 경우는 13주에 한번 듣고, 계속 위치를 못찾다가 14주에 찾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점! 하이베베의 사용목적은 대부분 아기가 잘 있는지 걱정되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11주~14주에도 듣던데 나는 왜 안들리지? 하며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혹시 내 성격이 그럴것 같다면, 저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ㅠㅠ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됩니다.

[하이베베 사용방법]
초음파젤or알로에젤을 바른 뒤 배에 천천히 문지르면서 심장소리를 찾아야합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한번에 딱 찾기 전까지 LED화면에나오는 수치는 거의 안맞더라구요. 이럴땐 소리로 알수 있어요!
아래는 제 배(?)를 이용해 찍은 영상이에요. 소리에 집중해주세요!

첫번째 영상처럼 아래는 쌕-쌕- 거리며 느리게 뛰는 심박수는 엄마 박동이에요. 엄마박동은 50~90정도가 나와요.
영상초반 보면 수치가 맞지않죠? 주수가 늘어나면 수치도 한번에 맞는답니다.

두번째영상이 아기 심장소리에요. 아기박동은 140~160정도에 뛰어요. 두근두근두근-하면서 굉장히 빠른 템포로 뛰는거 느껴지시나요?

[하이베베 위치]
보통 11주에서 12주에 첫시도를 할 텐데요, 생각보다 아래쪽에서 찾으셔야 합니다. 12주 성공후기를 보면 거의 음모쪽~팬티라인에서 많이 발견 되요. 제가 13주에 시도할때도 팬티라인에서 살짝 오른쪽에서 찾았었어요.

찾을때 팁을 드리자면, 같은 위치에서도 기계 봉을 오른쪽, 왼쪽, 위, 아래 어느방향으로 기울이냐에 따라 들릴 수 있어요. 그러니 조금씩 옮겨보면서 봉도 원을 그리듯 아주 천천히 돌려보세요.

아래 이미지는 주수별 태아위치 참고표에요. 말 그대로 참고용일 뿐, 산모님들마다 달라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저 주수표대로 찾는 것 같아요. 글 쓰는 시점이 18주차인데, 사진상 20주 보다 쬐끔 아래 배꼽밑 오른쪽에서 한방에 찾아요.

[하이베베 안전성]
하이베베 상세페이지에는 안전하다라고 명시되어있어요. 그런데 맘카페 글을 보면 추천/비추천 갈리더라구요.
자신의 담당선생님께 물어보니 어느 의사는 매일해도 상관없다라고 얘기하고, 다른 의사는 아기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안좋다 라고 얘기하는 글을 볼 수 있었어요.

이건 산모님의 선택같아요. 저는 한번의 유산경험으로 아기가 잘 있나 항상 불안했는데 하이베베 사용 후 그런 심적 불안감이 많이 줄었어요. 그래도 아기가 스트레스를 받는다하니, 3일에 한번, 일주일에 두번정도 듣고있어요.


[하이베베 추천여부]
글 초반에도 적었지만 다시 한번 쓸게요. 다른 사람은 이 주수에 잘 들리던데, 난 왜 안들리지? 라고 불안할것 같으면 하지않거나, 16주~18주 이후에 사용하는걸 추천드려요. 그런데, 이르면 16주~17주 부터 태동을 느낄 수 있어서 한번 더 고려해보세요.

저는, 12주때 중고거래로 구매를 했고, 13주때 한번듣고 몇일 안들리다가 14주때 들었는데 그 사이도 안들리니 약간 불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아기 믿고 계속 시도하여 17주부터는 한방에 딱 찾는답니다.

그리고, 태동이 있다고 해도 컨디션에 따라, 태동이 많이질때도 있고 줄어들때도 있어요.
있던 태동이 줄어들면 불안할것 같아서 저는 출산하고 나서 처분(?)을 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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